나만의 오뎅볶음 만드는 방법 ( ft. 눈대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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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오뎅볶음 만드는 방법 ( ft. 눈대중 )

by 평화가 온다 2020. 2. 27.

나만의 오뎅볶음 만드는 방법 ( ft. 눈대중 )


일단 먼저 오뎅볶음에 필요한 재료를 갖추는것이겠지요. 저는 오뎅을 고를때  얇은 오뎅을 선택하는데 이것이 저한테는 씹는식감이 괜찮더라구요. 시중에 참 많은 오뎅이 있는데 이렇게 만들어먹다 보면은 자신만의 오뎅이 눈에 들어올것이고 그것만 고집할거라 생각을 합니다. 그냥 오뎅을 정사각형으로 썰어서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필요한것은 양파 그리고 청양고추 입니다. 양파는 오뎅과 함께 같이 씹어먹으면 좋은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양고추는 아시다시피 매콤함을 더하기 위해서 쓰는데 크게도 작게도 아닌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를 합니다. 그러고 나면 이제 냄비에 살짝 식용유를 뿌리고 일단 썰어놓은 야채를 넣습니다. 거기에 저는 고추가루까지 더합니다. 보통 오뎅볶음 만드는 방법을 보면은 달달하게 만드는데 저는 그렇지 않구요. 짭짭 얼큰하게 만드는게 포인트 입니다. 그러면 갓 지은 새밥에 먹으면 정말 환상이더라구요.


그러니깐 재료는 얇은오뎅, 양파1개, 청양고추1-2개, 식용유, 간장, 고추가루, 통깨 입니다. 별도로 마지막에 대파를 좀 썰어 넣어주셔도 괜찮습니다. 이 레시피에서 각 재료마다 중량은 잘 모르겠고 눈대중으로 다 해버립니다. 자꾸 하다보니 이정도면 되겠다 싶어 그렇게 합니다. 먼저 냄비를 가스렌지 위에 올려두고 오뎅을 제외한 재료들을 불에 가열을 해줍니다. 그러면 일단 야채에 간이 베어들어 갑니다. 조금후 이제 대망의 오뎅을 넣고 다시 약한불에서 천천히 같이 볶습니다. 그러고 나면 대파를 쓸때도 있고 안쓸때도 있지만 대파를 쓰게 된다면 거의 오뎅이 볶아졌다 싶으면 그 타이밍에 넣고 1분정도 더 볶아 줍니다. 그러면 이제 다 됐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릇에 덜어내고 통깨를 뿌려주면 아주 맛깔나게 생긴 오뎅을 보게 될것입니다.


솔직히 눈대중으로 하는데 그렇게 어렵지도 않습니다. 다들 집에서 이것저것 만들어 보셨을테니 어느정도 넣어야 할지 감이 쉽게 잡힐거에요. 어찌보면 저는 어떤한 볶음을 만들때 사실 레시피가 똑같습니다. 재료만 달라질뿐 이런 스타일의 양념을 좋아하기 때문이죠. 입맛 없을때 가끔 해먹는데 입맛을 돋구어 주기 때문에 저한테는 딱이더라구요. 청양고추가 일단 매콤하고 제대로 된것이어야 그 맛은 극대화를 이룰수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다들 자신만의 자신있는 요리가 있을텐데 매번 하다보면 자신감이 생기게 마련이죠. 일단 제가 오뎅을 좋아하는것도 있어서 더욱그러한데 가끔 오뎅탕도 만들어 먹는데 그 국물맛도 일품이어서 좋더라구요. 밖에서 허기가 지면 포장마차에 파는 오뎅도 자주 사먹는 편이기도 하구요. 


사진은 준비를 못했지만 간단한 만들기라서 일단 매콤 짭짤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을 드리고 싶은 레시피라고 할수가 있겠네요. 뭐 레시피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운것인데 입맛을 땡기는데 괜찮은 음식이 아닌가 싶네요. 그럼 한 번 만들어 보실분은 오늘 바로 마트에서 유통기한 잘보시고 그리고 얇은오뎅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마트에 가면 항상 1개정도는 사와서 냉장고에 두는 습관을 가지네요. 언제든지 쉽게 만들어 먹을수가 있으니 말이죠. 그럼 모두 즐거운 식사시간 되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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